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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 냥이 아파요?;ㅁ;
by 하얀가을 at 07/04 개꿈이라니, 내, 내,.. by 빌리밥 at 07/01 개꿈입니다. ㅋㅋㅋㅋ.. by 쵸죠비 at 06/30 그럼 한효주 한 명만....?.. by 빌리밥 at 06/29 아니 꿈에 나올 사람은 .. by 쵸죠비 at 06/25 그냥 평균만 하고 싶어요.. by 빌리밥 at 06/25 어이쿠 몸짱 되시려고 ㅠㅠ by 하얀가을 at 06/25 한 사람이 만들어져 가는.. by 빌리밥 at 06/25 어렸을 적엔 모든게 좋기.. by LEILA at 06/22 네, 오랫만이에요 ㅋ 잘.. by 빌리밥 at 06/12 포토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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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블로그는 수양록 이후 처음으로 써보는 일기장이자 내면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털어 놓는 개인 싸이와 같은 곳입니다. 단지 차이점이라면 한 명을 제외하곤 주변의 그 누구도 이 블로그의 주소를 모른다는 것. 심지어 운영한다는 사실 자체도 알지 못합니다. 이러던 와중 갑작스레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. 예전에 한 번이라도 이 블로그를 들러 글을 읽어보신 분들이 가지는 저에 대한 형상이 어떠한지 말이죠. 주위 사람들에게는 이 블로그의 존재를 알리기도 싫고 일단 저에 대한 선입견이 있기에 의외의 면을 발견하거나 혹은 똑같다고 할지도 모릅니다. 저도 제 글을 읽으면서 너 어디가서 이런 말 대놓고 할 수 있겠어? 라고 자신에게 되묻기도 하기 때문이죠.
이미지라던가 아니면 글에 따른 상상 속 생김새라던가 성격이라던가 한 마디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단 그 댓글이 좋든 나쁘든 신경 쓰지 않으니 솔직하게 해주세요. 여기서 일방적으로 원수가 된 듯한 분도 계신 듯 한데 그분의 의견도 받았으면 합니다. 제 정체성을 발견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:-)
언제나 지나고 나면 후회한다. 한 마디의 말 때문에, 한 번의 움직임 때문에, 망설임 때문에, 바보 같은 실수 때문에.. 혹자는 실수 하지 않는 인간은 행동하지 않는 사람 뿐이라며 후회란 어쩔 수 없이 따라붙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라고는 하나, 자책하고 때로는 슬퍼하게 되는건 마찬가지다.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일도 이번과 같이 한 생명과 관련된다면 더이상 그럴 순 없다. 왜 한밤 중 울 때 왜 그냥 잤는지.. 밥을 제대로 먹지 않을 때 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는지..왜 좀 더 따스하게 해주지 않았는지.. 심지어 내가 왜 이 아이를 데려와 그런 상황에 처하도록 했는지.. 싶은 생각마저 든다. 하루 종일 머리가 지끈거린다. 잠이 부족한 때문이라며 한숨을 청해보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다. 골이 부서질 듯 아프다.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의문이 든다.
아니다, 살아날거다. 연약해서 그럴 뿐, 건강하게 돌아올거다.. 축 늘어져도 수건을 한 손 꽉 쥐어매던 그 조그마한 생명력을 믿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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